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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증평군지부, 알뜰 도서 교환시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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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22 14:0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나영순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회원이 책을 교환한 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제공)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나영순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회원이 책을 교환한 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나영순)에서 지난 20, 21일 이틀간 군청 민원실 앞에서 개최한 제2회 알뜰 도서 교환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과 책 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환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교환시장은 6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군민이 가져온 책 2권은 신간 도서 1권, 1권은 구간도서 1권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환대상은 2015년 이후 출판됐으며 보관상태가 양호한 만화를 제외한 전집류, 참고서, 전문서적 등이다.

특이 이번 교환시장은 군 새마을회 박병천 회장을 비롯해 읍·면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해 힘을 보탰으며, 20여 명의 지부 회원은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를 북돋우며 행복한 도서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홍성열 군수와 군청 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자원절약에 힘을 실었다.

나영순 회장은 “책을 읽지 않는 국민에겐 미래가 없다”며 “쌀쌀한 날씨와 바쁜 시기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이 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양손 가득히 라떼를 들고 오셔서 회원의 입과 마음, 손발 시림을 녹여주신 군수님과 공무원분들, 많이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고맙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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