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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덕의료재단 증평(요양)병원, 견고한 자체 방역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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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3 13:4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3차 방역 시스템을 통해 진료 접수가 이뤄지는 모습. (사진=독자 제공)
3차 방역 시스템을 통해 진료 접수가 이뤄지는 모습. (사진=독자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읍 초중리에 있는 의료법인 여덕의료재단 증평(요양)병원(이사장 서상금)이 관내 코로나19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세 차례에 걸친 방역 시스템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은 환자와 고객이 내원 시 특별한 자체 시스템을 마련, 이들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감염 예방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중이다.

1차는 병원 입구 선별검사소에서 상태 확인이 이뤄진다.

이곳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으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3명의 인력이 상주해 환자를 분류한다.

이와 함께 아낌없는 투자로 2, 3차 매뉴얼을 마련, 스스로 구매한 고가의 열화상체크기와 전신 소독기를 거쳐 내원객의 상태를 다시금 파악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군 선별진료소로 이송한다.

특히 오래전부터 코로나 신속항원키트도 확보해 교통사고 환자를 대상으로도 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매일 두 차례 정기적인 소독도 꾸준히 전개하며 코로나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완전 봉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동식 행정원장은 “번거롭고 불편한 과정이더라도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한 병원의 노력이니 양해를 부탁한다”며 “우리 모든 직원은 항상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으로 안전한 병원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 1층, 지상 8층 건물에 지난해 6월 9일 문을 연 재단은 관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써 총 250여 규모의 병동(급성기 52, 요양병원 192병상)과 마취통증의학과, 한방과, 내과, 정형외과의 진료과를 비롯해 통증센터 및 한방센터를 갖췄다.

게다가 이달 20일경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할 예정으로 모든 의료진을 전문의 박사로 구성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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