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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정 지속 발전 가능한 선순환 체계 구축

복합문화공간 가족센터 총사업비 195억 투입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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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7 12:17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내포신도시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정주여건 개선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고 있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젊은 층 인구의 돌봄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비 195여억 원을 투입해 유아, 아동, 청소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가족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지하1층~지상5층, 부지 6274.6㎡, 연면적 6555㎡ 규모로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센터 내부에는 가족도서관, 실내놀이터, 공동육아 나눔터, 청소년 체험활동 공간 등이 위치해 이용 주민의 편의성과 시설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

특히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내포신도시에 건립중인 신한옥형 아동 숲 체험관과 창의놀이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놀이시설 및 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누구나 시간과 경제적 부담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축구장 1면, 관람형 스탠드, 순환형 육상트랙 5레인, 족구장 2면, 400㎡ 실외 게이트볼장을 포함한 다목적 운동장을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이외에도 ▲어린이 물놀이장 ▲명품 가로숲 조성 ▲중심상업지역 특화거리 조성 ▲스마트도시 구축 ▲순환버스 운행에 대비한 사전준비 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해 충남혁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 11월 말 기준 2만 8006명, 도청 이전 당시인 2012년 12월 509명에 비해 55배가 증가하면서 도시는 활기를 띄는 반면, 주차난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공영주차장 150면, 이주자택지에 노외주차장 17개소 187면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이 9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주차타워(1~3층) 및 건강생활지원센터(4~5층) 건립을 통해 주차문제 해소뿐 아니라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질병예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내포신도시는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 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50분, 세종정부청사 45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서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부품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산업단지까지 5분 내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업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103개의 기관·단체 유치 △공동주택 10개 단지 1만 1083세대 준공 (6개단지 5655세대 공사 중, 5개 단지 6200세대 사업 승인) △ 단독주택 130건 준공(23건 공사 중, 16건 사업 승인) △ 유·초·중·고 11개교 △홍예공원 △ 충남도서관 등이 현재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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