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논산내동초교와 중앙초교 취학아동 42명을 대상으로 인지언어분야 창작활동 프로그램 ‘수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생활과학교실)과 함께 해당 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실험과 창작활동 등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8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과학교실은 지난 3일 1회차 개강식과 실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부터 과일전지 및 간이연수기, 방향제, 자격루 만들기 등 창작활동 수업이 열린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및 과학분야 박사 초청 강연회로 전문성과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수과학교실을 통해 만든 창작 작품들은 해당 학교와 드림스타트센터 배움터에 전시해 사업 홍보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축제시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T/F팀 한미옥 팀장은 “해당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동들이 인지·언어 분야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