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엽연초 생산조합 사옥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엽연초 게스트 하우스는 총 2층으로 조성됐다.
1층은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사무실이 마련됐다.
2층에는 28인이 쉬어갈 수 있는 8실의 숙소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구비하는 등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지난 6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박성원 충북도의회 의원, 충북도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공동화 현상으로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도심권의 활기찬 모습을 기대했다.
이상천 시장은 "도시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의 부활을 위해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대중적인 가격을 적용한 도심권 게스트 하우스를 연이어 개관할 계획"이라며 "이곳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모범답안이 되기를 바란다, 시 전 지역에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머무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