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

탁월한 행정능력 발휘, 코로나 대응 등 현안 곳곳에서 컨트롤타워 역할 톡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11 14:3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임택수 청주부시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이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임 부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85만 대도시인 청주시 부시장직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3차 대유행의 정점에서 업무를 시작해 감염확산의 고비를 넘겨야 하는 와중에 청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당면 현안도 챙겨야 하는 숨 가쁜 시간이었다”고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공식 취임식 전에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현장 방문으로부터 업무를 시작한 임 부시장은 3개월여 짧은 기간에 방역 현장 곳곳은 물론이고 현안 사업장을 두루 다니며 지방행정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옛 청원군 시절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중앙부처를 거쳐 충북도에서 8년 가까이 근무한 만큼 지역 현안에 대해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탓에 청주시 공무원들이 더 많이 공부해야 하는 등 청주시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취임 직후 가진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이고, 문제점과 방향성을 정확히 지적하는 등 모든 행정업무에 있어 담당자만큼 해박하게 알고 계셔서 보고회 내내 진땀을 뺐다”며 혀를 내둘렀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은 임 부시장의 취임 초기 컨트롤타워 역할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됐고 현재까지는 그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주중과 주말, 주‧야를 가리지 않고 발로 뛰며 현장을 살폈다.

이와 더불어 당면 현안 사업도 빠트리지 않고 챙겼다.

취임과 함께 시작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코로나19로 감축 운행했던 시내버스를 전면운행으로 전환했다.

청주병원 이전을 위한 통합시청사 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건립공사 시행방식을 논의했다. 노후 상수도 정비, 제 2매립장 조성, 쓰레기 줄이기 시책,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 개선, 청주형 뉴딜사업 발굴 등에도 힘써왔다.

특히 19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고용규모 1147명, 1조7690억원의 투자를 끌어냈다.

시청사 건립, 도시공원 일몰제, 중앙역사공원 조성사업, 주요관광지 불법 숙박업소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코로나19 대응 현장과 주요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점검했다.

임택수 부시장의 발품행정은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숫자가 증명해준다.

임 부시장은 지난 100일, 휴일을 제외한 근무 일수로는 67일 동안 관용차량 주행거리로 총 2680㎞를 이동, 70곳의 현장을 누비며 점검했다.

지금까지의 100일보다 앞으로의 임기가(400일이) 더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