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정부표창과 기념장 수여를 시작으로,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기념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축사, 비르힐리오 파렐데스 뜨라페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 축사,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생중계됐다.
염홍철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이웃과 좋은 마을을 만드는 공동체운동,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힘차게 펼쳐나가 새마을운동이 아직 살아있음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장관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왔다.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생명운동 등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변화의 방향과 전략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대전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유성구 민마루공원에서 허태정 시장, 양용모 시회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지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푸른환경가꾸기 식목행사로 이팝나무 및 딸기나무등 100여그루의 나무심기행사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