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폐건전지는 가정 및 사업장 등에 방치돼 매립·부식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하나, 분리수거하면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활용된다.
이에 시는 서산교육지원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폐건전지 집중수거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연 3회(4월, 6월, 10월)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일을 지정 운영한다.
지난해 읍면동별 마을회관, 경로당 등 폐건전지 다량배출 장소에 설치한 전용 수거함도 수시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설치에 나선다.
이외에도 시는 폐건전지 1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건전지 1개와 교환해 주는 재활용 사업 홍보도 강화해 시민참여를 이끌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