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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성황’

아동 인권 존중받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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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28 12:2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바람정책톡톡 토론회 개최.(사진=공주시 제공)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바람정책톡톡 토론회 개최.(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대 박순우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행으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공주시가족상담센터 등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그리고 사전에 현장 참석을 신청한 일부 시민들이 참석했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은 발제를 통해 ▲아동학대 업무수행을 위한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성 확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및 서비스 지원체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송선옥 소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폭력 허용적 사회문화 규범 개선과 함께 응급보호서비스, 재가복지 서비스, 이용 시설 제공 등 사회복지적 대책마련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공주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실태를 돌아보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효율적인 처리방법, 사후관리 등 아동학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 대책,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향후 시 정 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현재 3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당직체계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고,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공주시가 선정돼 공동수행업무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아동인권이 존중받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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