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38명에 이어 하루 사이 11명이 더 늘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28일 천안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30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공주 2명, 부여 2명, 계룡 1명, 아산 1명, 부여 2명, 아산 1명, 천안 3명, 논산 2명이다.
논산에서는 입대장병 전수조사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계룡 확진자는 해외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12만9268명, 2차 접종자는 7522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