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호재' 계룡시 부동산시장 꽃바람
'겹호재' 계룡시 부동산시장 꽃바람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21.05.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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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입점 급물살…광역철도 교통호재까지
계룡시 전경. (사진=충청신문DB)
계룡시 전경.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겹호재. 충남 계룡시 부동산 시장에 화색이 돌고 있다.

그 동안 발목을 잡던 이케아 계룡점 추진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대전 신탄진~계룡노선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내년 착공함에 따라 교통호재까지 힘을 받고 있는 것.

5일 지역업계, 계룡시 등에 따르면 이케아 계룡점 신축공사 관련 지난 3월 교통영향평가서를 충남도에 제출했고, 현재 교통영향평가 사전심의 결과에 대해 조치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 동반업체인 더오름에서 추진하는 계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는 지난 3월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수정 의결된 후 지난 23일 계룡시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됐다.

이케아코리아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 대실도시개발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만7391㎡를 2필지로 분할하고 동반진출 업체 더오름과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이케아는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와 동반 입점을 조건으로 계룡 대실지구에 진출을 결정한 후 2019년 10월에 더오름과 업무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케아는 지난해 8월 투자승인을 연기하는 등 시련을 겪은 끝에 올 3월 교통영향평가를 받으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실상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면 계룡시의 건축심의 및 허가를 거쳐 바로 신축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이케아 계룡점 입점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케아 효과’가 예상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발표한 4월 계룡시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이 1.21%(아파트 1.36%)로 전국 최상위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케아 계룡점이 들어설 대실지구는 꽃바람이 불고 있다.

지구 내 공동주택 부지가 모두 매각된데 이어 지난해 분양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와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또 올해 분양된 ‘계룡 자이’도 평균 27.7대1, 최고 242대1로 1순위에 완판 된 바 있다.

특히 계룡시~대전시(신탄진)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말 개통할 계획으로 있어, 비규제지역인 계룡시 부동산 시장은 호재가 만발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계룡은 비규제지역으로 대전, 세종 등 인근지역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최근 이케아 입점 추진과 광역철도 내년 착공이 발표되면서 부동산시장이 더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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