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긍정 33.9% > 부정 62%

정당 지지도 국힘 34.0% % >더민주 29.4 % 오차 범위...차기 대선 윤석열-이재명-이낙연 順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5.10 15:1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부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7.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긍정 평가는 5.7%p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가 지난 7~8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첫 주 정기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5.7%p 하락한 33.9%, 부정 평가는 7.1%p 상승한 62.0%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40대 ▲광주·전라 ▲화이트칼라층 ▲진보성향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60세 이상과 20대 ▲대구·경북 ▲학생·자영업층 ▲보수성향층 ▲국민 의힘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주 대비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평가(41.7%→29.6%)가 줄고 부정 평가(48.5%→68.1%)가 크게 늘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34.0%)이 더불어민주당(29.4%)을 오차 범위 내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6.0%p 상승, 더불어민주당은 1.0%p 하락했다. 이어 ▲국민의당(7.3%) ▲열린민주당(4.8%) ▲정의당 (3.6%)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6.6%였다.

국민의힘은 ▲60세 이상 ▲대구·경북 ▲자영업층 ▲보수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주 대비 ▲20대 (24.5%→36.3%) ▲인천·경기(27.3%→37.3%)▲ 부산·울산·경남(29.6%→39.1%)에서 크게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 ▲광주·전라 ▲블루칼라층 ▲진보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주 대비 ▲40대 (44.7%→41.9%) ▲서울(30.3%→24.0%)에서 하락했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8%), 이재명 경기도 지사(22.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8%)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윤 전 총장 1.7%p, 이 전 대표는 1.2%p 상승, 이 지사는 3.9%p 하락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7.0%), 오세훈 서울시장(5.4%), 정세균 전 국무총리(4.6%)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 ▲대전·세종·충청 ▲자영업층 ▲보수성향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특히 높았다. 지난주 대비 ▲50대(30.1%→36.8%), ▲부산·울산·경남(25.4%→34.8%)에서 올랐다. 반면 대구·경 북(47.9%→34.5%)에서는 하락했다.

이 지사는 ▲40대 ▲광주·전라 ▲화이트칼라층 ▲진보성향층 ▲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았다. 지난주 대비 ▲50대(33.9%→26.9%) ▲광주·전라 (32.7%→24.7%)에서 하락했다.

TBS가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한사연 5월 1주 차 정기조사로 지난 7~8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ARS(자동응답)방식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