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공모기간 동안 710여 편의 에세이가 접수됐으며 총 113개의 작품이 수상을 했다.
작품집에는 대상작인 허민선 작가의 '내 인생의 어부바'를 비롯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 속 어부바 경험담 23편이 담겼다.
또한 따스한 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포근한 이미지를 더했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서비스도 마련됐다.
어부바 에세이 수상 작품집은 전국 신협 객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에세이 작품집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의 기록을 돌아보며 함께의 가치를 뜨겁게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