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강중기협의회는 제3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대전세종지방중기청장, 대전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금강중기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책지원확대, 공공구매제도 홍보 및 공공기관 담당자 교육 강화, 지역제품 구매확대, 조합추천 수의계약 대행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조재연 대전세종중기청장은 “향후 지역 중소기업을 둘러싼 각종 규제 발굴과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정부 지원제도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중소기업계와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더욱 실효성 있는 지역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자옥 금강중기협의회 회장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