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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50년 탄소중립’ 선언…ESG ‘본격 시동’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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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3 13:25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KT&G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 체계도. (사진=KT&G 제공)
KT&G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 체계도.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KT&G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ESG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KT&G는 13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이를 흡수하는 대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KT&G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고, 이후 2050년에 최종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책임 범위를 사업장 뿐만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 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체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잎담배 농가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20년 대비 2030년 용수 사용량을 20% 절감하고, 폐기물 재활용도 90%를 달성해 순환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밸류체인과 연계해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에 참여하는 등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환경경영 비전을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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