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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정재찬 한양대 교수 초청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

정 교수 “우리의 꿈은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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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6 13:09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공주대 제공)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공주대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양교육원은 지난 13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정재찬 교수(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를 강사로 초청해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공주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정형근)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학생들과 인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하기 위하여 KNU 락(樂)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날 특강은 그 첫 번째 강의로 정재찬 교수와 함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우리의 꿈은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이어야 합니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 같은, 아름다운, 낭만적인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본 유리 교수(교양교육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생각해 보아야 할 따뜻한 질문들에 시를 통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음악교육과 학생의 축하 연주와 초청 명사 소개, 특강, 질의 응답 시간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도 KNU 락(樂) 페스티벌 인문학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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