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공주박물관대학은 국립공주박물관을 후원하는 (사)국립공주박물관회와 국립공주박물관이 공동운영하는 교육 사업이다.

올 해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면서 무령왕의‘갱위강국’선포 1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무령왕릉의 발굴은 우리나라 삼국시대, 특히 백제사 연구의 전환점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제3기 공주박물관대학-세계의 왕릉에서는 무령왕릉과 함께 신라의 왕릉이나 조선시대 왕릉, 그리고 이집트, 고대 일본, 이슬람의 왕릉을 함께 살펴 볼 것이다.

최고 권력자인 왕을 위한 무덤에 대한 인식에 대해 시대별, 국가별, 문화별로 비교하며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좌는 7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격주 수요일에 총 6회의 일정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강좌 참여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https:gongju.museum.go.kr)에서 누구나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앞으로도 무령왕릉을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