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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거사다리’ 놓는다

주거취약계층에 임대주택 지원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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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2 14:12
  • 기자명 By. 김정식 기자
사진은 관내 공공임대주택(태안읍 평천 휴먼시아 아파트) 전경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관내 공공임대주택(태안읍 평천 휴먼시아 아파트) 전경 (사진=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은 지난 2일 LH(한국토지 주택공사)와 협력해 ‘주거사다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사다리 사업’은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주택 지원을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 가정폭력 피해자 등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이다.

자격요건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이 부여되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시 2년 단위로 9회까지 가능하며 임대보증금은 50만 원, 월 임대료는 매입 및 전세 임대주택의 임대료 산정방식과 동일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입주 희망 주택 물색 및 임대차 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거사다리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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