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오는 5일은 제26회 환경의 날이다.

대전 대덕구는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 중립 의미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2일은 대전동산초등학교와 '기후위기 대응 119 탄소다이어터 실천 협약'을 맺고 ▲채식하는 날 운영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책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정현 청장은 '일일 깜짝 탈탄소 선생님'이 돼 동산초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등에 대해 강의하고 에코백 꾸미기를 함께 체험하며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는 등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 청장은 노면청소차에 탑승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대화동 일원 골목길을 청소하는 등 일일 환경관리요원으로도 활동했다.

'환경의 날'은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UN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해양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가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