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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전국 최초 ‘응급입원 지원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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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13 14:1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대전경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대전경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경찰청은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원팀’을 신설·운영한다.

지원팀은 자·타해 위험성과 급박성이 상존하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적시에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 등 보호조치 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정신질환 관련 112신고를 담당하는 지역경찰의 경우, 이번 응급입원 지원팀 운영으로 현장 보호조치 후 응급입원이 필요할 경우 정신의료기관이나 종합병원(정신과 폐쇄병동) 입원 연계까지 장시간 치안공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응급입원 지원팀은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과(생활질서계) 소속으로 2명의 전문인력을 선발하여 운영하며, 정신질환 관련 112신고 접수시부터 지역경찰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현장에서 응급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자·타해 위험성, 급박성)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입원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을 안내한 후, 해당 의료기관으로 출동하여 지역경찰로부터 신병을 인수받아 정신과 폐쇄병동 입원까지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응급입원(최대 3일) 퇴원 후 행정·보호·자의입원 등 지속적인 치료연계를 강화하여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묻지마식 우발범죄를 예방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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