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도 미술대전 입상작을 제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장을봉)는 제천시민회관 1, 2, 3 전시실에서 오는 25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46회 충북도 미술대전 제천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에는 미술대전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 및 제천·단양지역 출품작가 입상작품 등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 역량 및 작품 경향을 알아보고 미래의 충북 미술 흐름과 나아가 한국 미술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회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미술협회 사무국(010-4907-9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국 신진 미술인의 등용문인 충북도 미술대전은 충북미술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46년째 이어오고 있는 충북의 대표적 미술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