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행복 1% 나눔’후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 재료를 구입해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하고 생필품 등과 함께 포장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기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겠지만 특히 홀몸노인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송하윤 부녀회장은“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정부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하여 회원님들의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라며 “회원님들의 이웃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는 난방유 지원, 방역물품 지원, 음식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5월 22일에도 홀몸노인 댁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하는 등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