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27살이던 지난 1957년에 입대해 6·25와 월남전 모두 참전했으며 12년간 육군으로 복무하다 전역했다.
이에 김 씨는 “12년간 군인으로 복무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와 땀을 쏟아부었다.”며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찾아와 살펴주니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경화 지청장은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래 기억되고 미래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