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도의 대표적인 지역 역사·문화 자원인 ‘백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백제문화유적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다큐, 브이로그(영상일기), 광고(CF), 애니메이션, 사진 모음 등 60∼90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면 되며, 도민 및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작품성, 정확성, 대중성, 독창성, 국제성 등을 평가해 다음달 말 총 6개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제67회 백제문화제에서 상영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 및 지역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모전 안내(www.chungnam.go.kr/contest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그동안 도는 한류, 전통문화 체험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왔다”면서 “한반도 국제 문화 교류의 원조인 백제문화를 통해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한류를 이을 수 있는 우수한 공모작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