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체험교실은 지난 5월 찾아가는 소방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이론 교육에 이어 학생들이 소방서에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청사 및 소방차량 관람 ▲화재진압·구조·구급장비 관람 ▲고가사다리차 전개 훈련 시연 ▲119구조대 로프 하강 및 등반 인명구조훈련 시연 ▲소방호스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등 이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소방안전과 박한나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더운 여름 무거운 개인보호 장비와 무거운 소방장비 들고 소방 활동을 하시는 소방관님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식 대응예방과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방관의 사명과 희생정신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