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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산동 주민제안사업,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8팀 사업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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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8 11:1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주민사업 추진 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주민사업 추진 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천시 ‘화산동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해당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와 화산동 현장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건 중 별빛마을 하우징, 화산 목공동아리, 화산 마루 협동조합 원예단 등 8팀을 선정했다.

주민 주체로 추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팀 별 적극적인 참여 결과 사업이 마무리되거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중 사업을 마무리한 별빛마을하우징팀은 화산동 소방도로 개설 구간 중 막다른 골목 빈터에 생활쓰레기 등이 방치된 곳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오래된 휀스 재설치 등을 통해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 외의 팀들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주민 화단 조성, 소방도로 벤치 설치, 바리스타, 칵테일, 밀 키트 교육, 정리수납 활용 공유, 바느질 교육, 유튜브 영상편집 등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마을에서 꼭 필요한 의제를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대 간 어울려 친목도모를 이루는 화합의 장이 되고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이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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