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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 "1000만 관광객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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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0 11:3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운영·관리 중인 도담삼봉 전경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운영·관리 중인 도담삼봉 전경.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지역관광 대표 전담기구인 단양관광공사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9일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 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원 출자다.

단양군은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복합형 지방공사로 조직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 조직 진단, TF팀 등을 운영·추진해왔다.

향후 전환설립에 따른 공사 설립 등기, 사업이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조직을 재편성해 내년 상반기에는 단양관광공사가 공식 출범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전환을 통해 마케팅 전문체계를 정립하고, 자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사업 운영과 적극적인 수익 사업 발굴로 민간과도 연계할 수 있는 상생조직 구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공공성과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조직인 단양관광공사로 재탄생 될 것이다”며 “지역관광을 대표하는 전담기구로서 관광산업을 미래 100년의 먹거리이자 지역경제의 축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충북의 첫 관광전문 공기업으로 출발해 단양 관광산업을 이끌어온 단양관광관리공단은 현재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13곳의 관광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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