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22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박형환 작가는 복자여중 교사로 재직하며, 그동안 단원 미술대전, 아시아 미술대전, 대한민국 현대 미술 대전 등에서 다수의 수상을 하는 등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화면 위에 어지럽게 얽혀 있는 흔적들을 하나씩 걷어내면 그 안에는 모든 것이 공존한다”면서 "체제 속에서 놓여 있는 것이 아닌, 동등한 평등의 세계를 삼베 모시에 채색을 통해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