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차단

21일부터 유통·유흥·교육·체육시설 등지 계도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7.21 16:28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3단계 방역수칙 실천에 대한 시민 참여율 제고를 위해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이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과 계도에 나섰다.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2일부터 3단계로 상향하는데 대한 조처다.

허태정 시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21일 용전동 복합터미널과 이마트, CGV대전터미널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5개구를 순회하며 유통시설, 유흥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시의 총력태세 돌입은 그동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비해 적은 확진자 발생률을 보이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돼 왔으나, 7월 들어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지역 간 이동량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여파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전시 전체 어린이집 1111곳에 대한 휴원명령을 발동했다.

휴원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4차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시·교육청·경찰·자치구 합동으로 단속반 2000여명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도 나선다.

아울러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방역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규모 진단검사와 철저한 역학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0일 저녁까지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직접 찾아 폭염속에서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현장종사자들의 헌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허 시장은 합동점검후 관저2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대전시민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대전제2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