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학생들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다른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3개월간의 동료상담사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이수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료재활전공과 2학년의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심리상담을 통해 그들에게 힘이 되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벽 없는 사회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