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관내 직능단체 및 기업과 함께 추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봉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년간 생활폐기물을 모으던 어르신의 집은 각종 폐기물이 뒤 섞여 일명 쓰레기집으로도 불리는 곳이었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부터 어르신을 찾아 설득하고 시 사회복지과와 논의를 통해 1차 집중 방역 실시와 2차 주변 청소 마지막으로 집안 청소 등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덕산토건(주)(대표 이영미)은 지난 6일 중장비를 지원, 집 밖의 쓰레기와 무성한 나무를 등 제거하고 길을 넓혔다.

이어 지난 9일 금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명기)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다음날까지 대대적인 청소와 집기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천 시장은 “금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덕산토건 등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박영순 금성면장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분들과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