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천시 봉양읍 다문화가정 농가를 방문한 시지부와 봉양 농협은 택배 포장용 영농자재(1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고 격려했다.
영농자재를 지원받은 농가는 2011년 결혼(캄보디아)한 다문화 가정으로 5000여 평의 농지에 고추, 노각, 레몬그라스 등 10여 종의 농산물을 재배하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김동영 지부장은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모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