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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제천 방문…지역 현안 문제 의견 청취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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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6 09:4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이 정세균 예비후보(가운데_에게 제천 비행장 폐쇄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이 정세균 예비후보(가운데_에게 제천 비행장 폐쇄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제천시를 방문해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복절인 15일 제천을 방문한 정 예비후보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비행장 간담회에서 비행장 폐쇄 당위성에 대한 현안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1975년 재정비된 제천비행장은 지금까지 46년간 훈련 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으로 시내 중심지와 의림지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도심 확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며 "인근 충주와 원주에 있는 공군비행장에서 비행장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제천시민의 오랜 열망인 제천비행장의 용도 폐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전국 다수의 비행장들이 속속 폐쇄되고 있는데 아직도 도심에 이런 비행장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46년 동안이나 겪었을 제천시민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건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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