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천경찰서 요청 및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합동점검을 통해 선정된 4곳의 공중화장실에 칸막이 아랫부분을 막아 불법 촬영을 막을 수 있는 안심 스크린 45개를 설치했다.
또 기타 공중화장실 10곳에는 비상시 화장실 위치 정보와 신고방법이 기재된 SOS 긴급신고 안내판 61개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폐쇄적이다 보니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