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제2금고로 지정된 신한은행은 제천시 특별회계를 주 업무로 하게 되며 내달 정식으로 금고 계약 후 내년부터 4년 간 제천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는 오는 12일 31일 만료되는 제천시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제안공고 기간을 거쳐 지난 10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개 금융기관에서 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시는 금고 지정을 위해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위원장 박해운)를 개최하고 두 금융기관에서 접수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 사업' 등의 제안서 세부항목 심의 후 NH농협은행을 1순위로, 신한은행을 2순위로 각각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