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옥천 행복나눔마켓 이용자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근식 원장은 옥천읍에서 태어나 옥천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전 보문고, 서울 단국대 치대를 거쳐 고향으로 내려와 지역에 뿌리 내린 옥천 토박이다.
지난 1990년도에 개원한 이래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고향 주민들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옥천군장학회 등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 원장은 “지역사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것이나마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행복나눔마켓 이용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옥천을 만든다”며 많은 지역주민이 나눔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