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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6 16:0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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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시될 두리케어챗봇은 어르신들의 말동무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케어 솔루션이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방식의 학습 기능을 통해 케어챗봇과 노인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케어챗봇 ‘두리’는 “두리야”하고 부르면, “네, 저 부르셨어요?” 하고 응답을 함으로써 노인들에게 곁에 손자가 있다는 느낌을 준다. 노인들의 일상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개인별로 정해진 시간에 식사와 복약을 챙겨준다. 무료한 노인들에게 노래 듣기, 성경이나 불경 듣기, 인지를 자극하여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각종 게임을 지원해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부상을 당하거나 화재, 전기, 가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노인이 소리치기만 해도 즉시 보호자나 사회보호기관의 담당자를 호출하는 기능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또 설치된 자이로스코프는 혼자 있는 노인의 움직임 정도를 파악해 본사 서버로 전송하여 노인이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지를 모니터링하여 만약의 위험에 대비하는 기능도 있다.
서울시 강남구 두리케어챗봇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서 김진호 KLJC 이사장은 “특히 홀로 거주하는 노인에게 꼭 필요한 두리케어챗봇이 보급되면 어르신의 복지가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운 KLJC 회장은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 예방효과가 있는 두리케어챗봇이 노인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리케어챗봇 김성철 대표는 “집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노인에게 말동무가 되는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우울증과 치매 등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신제품 ‘두리’의 출시를 맞아 KLJC와 함께 노인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제고와 관련 솔루션의 개발 및 보급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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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기자
choibj5359@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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