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30일 A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해당 학교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고 6학년 전체 학생 및 교사, 관계자 등 158명의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의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특성상 교실 및 복도 등에 CCTV가 없어 (확진자와) 접촉 여부 등 확인 방법이 없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같은 학년 학생 전체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는 오후 6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A 초등학교는 유치원을 비롯한 전체 학생들의 등교 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