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올 3분기 ‘논산시 친절왕’에 토지관리과 이상선 주무관(사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공직에 입문해 토지관리과에서 지적측량관련 민원업무를 맡고 있는 이 주무관은 동료들 사이에서 인사성 밝은 공무원으로 통한다.
특히 지적관련 민원의 경우 재산권과 관련돼 민원인들이 민감하다는 점을 감안,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적불부합지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였다.
이 주무관은 또 다른 직원에 비해 많은 민원을 처리하면서도 처리기간 단축에 노력해 민원처리마일리지 평가에서 매번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고 있다. 주말에는 에덴보육원 등 보육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상선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친절왕으로 선정돼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며 “시민을 위해 배려하는 행정을 실천키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