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0명, 10일 22명, 11일 23명이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중고생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모두 23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6명은 대덕구 내 중학교 친구들로, 전날 확진된 동급생을 시작으로 한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이 집단감염은 지표환자와 가족 등 5명, 같은 학교 친구 4명, 다른 학교 친구 2명 등으로 번지고 있다.
유성 지역 한 고등학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으로 늘었다.
12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1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51번째 사망자(72)가 발생했다.
4518번 확진자로 지난 8월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이날 오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