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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55.8% 주1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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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08 19: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일주일에 1회 이상 운동을 하는 천안시민이 5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운동실천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 보건소가 남서울대학교(책임연구원 이주열 교수)에 의뢰해 실시한 ‘2006년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운영결과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20세 이상 시민 994명에 대한 전화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운동실천율이 24.3%에 달해 2005년의 22.0%보다 높아졌으며, 매일 운동을 하는 경우도 9.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매일 운동하는 비율이 높았고, 전체적으로 운동실천율은 남자가 26.4%로 여자 22.9%보다 높았다.

성인 흡연율은 2005년 23.5%에서 2006년 22.3%로 다소 감소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 39.4%, 70대 53.8%로 높았고 금연실천율은 20대 10.9%와 70대 15.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44.1%와 여자 4.5%로 전국 평균(남자 45.9%, 여자4.5%)과 비교하면 남자는 높고 여자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음주는 월 1~2회 이상 마시는 음주율은 63.7%로 2005년 61.6%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자 70.4% 여자 58.1%로 현재 마시지 않거나 마신 적이 없는 비율도 36.3%로 나타났다.

비만율(BMI 25 이상)은 남자 15.4% 여자 11.5%로 전체 13.3%로 2005년 20.5%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연령별 비만율은 40대 이상에서 높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고른 영양섭취율은 58.7%였으며, 성별로는 남자 58.6% 여자 58.8%로 연령별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소에서 발행한 금연, 절주, 운동, 영양 홍보자료를 받아 본 경험이 있으며 지난 1년간 보건소를 이용한 주민은 9.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절주를 제외한 금연, 운동, 영양사업은 2006년도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고 과정지표로 설정한 보건소 홍보자료 경험률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지표와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 생활에 맞는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2007년도 건강증진사업의 실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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