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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운영 성과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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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9 11:0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미래형 유치원(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미래형 유치원’ 운영을 통해 미래 유아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시범유치원 신청을 받아 가락유치원, 새샘유치원 2개 원을 선정하고 원당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들 유치원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지원 및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사업과 연계·추진하며 ▲상시 소통체계구축 ▲전국유치원 운영 협의회·워크숍 ▲유치원 컨설팅 지원 ▲중간·최종 결과 보고회 ▲사례 나눔 및 홍보 ▲연구 결과물 누리집 탑재 등 운영을 활성화해왔다.

‘온마을 잇는 라이프 에듀케이션 인(in)’ 주제로 한 가락유치원은 유아의 흥미와 요구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접근성이 편리한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여 쌍방향 소통을 통해 미래형 유치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개발 보급하고자 노력했다.

유아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원숭이 캐릭터 ‘쪼이’를 제작해 영상 콘텐츠(유튜브 쪼이TV)를 활용해 교육적 접근 및 매체를 연결고리로 학부모와 소통해 유아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홍보(쪼이 스티커, 바나나 비누 나누기, 쪼이왔조이 행사), 지역사회 자원(세종 미디어센터, 세종 어울림 장터 참여 등)을 적극 활용했다.

‘원활하게 소통하고 격하게 안심하는 마음 연결’을 주제로 새샘유치원은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문화 확산,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새로운 사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의 미래는 과거와 현재가 서로 연결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열려있다”며“미래형 유치원은 단순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는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 유아가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미래를 여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2021년 성과를 바탕으로 운영사례를 e-집현전, 아이누리 포털 누리집을 통해 공유하고 세종의 미래 유아교육이 상상 그 이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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