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40여년 동안 마을에서 장승제를 실견했다.
또한 10여 년간 장승제 보존회 활동을 주도해오고 탄천장승제의 원활한 전승을 위해 이바지해 왔으며, 종목의 기·예능을 전형대로 실현한 결과 보유자로써 인정을 받았다.
4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탄천장승제는 백제시대부터 전해진 고유의 민속신앙으로 정월 대보름날 남녀 장승을 합궁시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생산의식으로 신앙의식과 민속놀이가 함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서승열 의원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탄천장승제 보유자로 지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발전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