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정 1조원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간담회는 최재구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군의회 의장, 방한일·주진하 도의원,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내년 정부 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3002억원보다 10% 상향한 3302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점확보 사업으로 119건 국·도비 2175억원(총사업비 3446억원) 확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국가 시행사업 14건(총 2289억원)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200억원 △예산형 구도심 야(夜)활력 프로젝트 지역활력타운조성 255억원 △예산 여사울성지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150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0억원 △대술 화산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200억원 등이다.
재정 1조원 달성을 민선 8기 첫 번째 공약으로 삼은 만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 국정과제 및 부처별 중점과제에 따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자체 세원 확대를 위해 군의 생활 및 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고보조사업의 지방이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도비 목표액을 대폭 상향해 도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께서도 고견과 힘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