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월평균 총 1017명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했으며, 이번 증차에 따라 연간 약 1만 5000여명 이상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이용 대기시간이 이번 증차에 따라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콜택시는 근무 외 시간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대, 점심시간 12시부터 13시까지 1대를 운영했으나 이번 증차를 통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2대, 점심시간 대 2대를 운영해 이른 아침이나 점심시간에 콜택시 이용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콜택시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면,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운행지역은 관내뿐만 아니라 홍성, 천안, 대전 등지의 병원 이용 시 관외도 가능하다.
평일에는 전화로 관내 배차가 가능하고 관외로 이동할 시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관내 이동 시 2㎞까지 기본요금은 1000원이고 추가 시 ㎞당 130원, 최대 3000원의 요금이 발생하고 관외 지역은 ㎞당 26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이동지원센터(041-335-3330)에 등록을 해야 하며, 예약 및 문의는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1644-558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