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증평송산 학교용지는 초등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잡풀이 우거지고, 무단 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미관을 해쳐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군에서 LH 충북지사에 무상사용을 요청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 충북지사는 부지면적 1만3770㎡의 증평송산 학교용지를 군에 무상 임대하고 군은 유채 등 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용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이며, LH 충북지사에서 학교용지 사용에 변동이 없을 경우 사용기간을 연장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송산리 학교용지의 경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