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에서는 임신부(0세)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중 돌봄 환경이 열악한 경우 사례 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족 상담과 함께 아동의 양육 발달상태를 진단한다.
이 후 아동 양육 환경 개선과 단계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신체·건강 분야 ▲인지·언어 분야 ▲정서·행동 분야 ▲부모·가족 분야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현재 149명, 99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및 지원을 하고 있으나, 취약계층 가정 아동과 방임, 학대 등 위기 아동을 발굴해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취약계층 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 아이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해 가족캠프와 부모·가족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