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개최하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를 펼쳐 관람객로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해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박람회로서 올해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 관련 기관·업체 등 16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6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충남도와 협력해 공동 참여하는 홍성지역은 소도시 여행에서 느껴 볼 수 있는 매력인 ‘벗’,‘멋’,‘맛’,‘흥’,‘미’,‘야’,‘쉼’ 7가지 테마에 맞춰 이색 체험과 착한 여행,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홍성 관광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7가지 테마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날 수 있는 ‘홍성의 벗’ △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홍성의 멋’△ 맛집, 카페, 특산물 등 로컬 먹거리 ‘홍성의 맛’△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홍성의 흥’△ 명품 낙조를 볼 수 있는 ‘홍성의 미’△ 밤에도 화려하게 야행의 매력 ‘홍성의 야’ △ 힐링, 웰니스의 편안함 ‘홍성의 쉼’이며 대형 LED관을 이용해 홍성 고향사랑기부제와 관광홍보영상, 홍주성 천년 여행길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하고 관광안내책자와 리플릿, 관광 지도와 같은 홍보물 배부를 통해 많은 관람객에게 홍성을 알리고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성지역 아름다운 주요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를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량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