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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입식식탁 교체지원 사업 전개…희망업소 별 최대 1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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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6 11:2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입식 식탁 설치 업소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일반음식점 입식식탁 교체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제천시민 사업자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며 식탁 2개 조 8석 이상을 교체하는 영업자다.

대상 사업자는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37개소를 선정해 5월 중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비용의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043-641-318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며 "좌식보다 편안한 입식식탁은 더 많은 이용객이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식식탁 교체 지원사업은 기존 일반음식점의 좌식식탁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의 편의를 위해 설치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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