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입 구직자 62% “눈높이 낮춰 구직 활동”

올해 안에 취업 성공하기 위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7 09:5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잡코리아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신입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올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4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초 구직활동을 시작할 때와 비교해 현재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2.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7.8%는 ‘눈높이를 낮추지 않았고, 취업이 안 되더라도 낮추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또한 ‘올해 안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에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구직자가 4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구직자는 34.7%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구직활동을 중단하고 자격증이나 어학점수 취득 등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13.0%)’거나, ‘창업이나 진학, 유학 등을 고려해 보겠다(1.7%)’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편 ‘신입 구직자들이 아직까지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직자들은 ‘본인의 직무 경험 부족’을 꼽았다.

설문결과, ‘직무분야 관련 알바나 인턴 경험이 부족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서’ 취업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27.5%였다.

이외에도 자격증을 갖추지 못해서(25.2%), 학벌이 안 좋아서(20.6%) 순으로 취업이 안되는 이유라 분석한 신입 구직자들이 많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